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MWC 2026서 ‘AI 디지털 교과서’ 기술력 알려... 글로벌 교육 표준 노린다.
MWC 2026에서 국가별 교육 환경에 맞춘 AI 디지털교과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MWC 2026에 참가한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에듀테크 전문기업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I Hate Fying Bugs, 박찬용)는 3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의 스타트업 전시관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했다.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이하, IHFB)는 AI(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학습 플랫폼을 개발, 제공해 온 국내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밀당PT’ 등을 통해 기존 인터넷 강의의 한계로 지적되던 낮은 완강률, 관리의 부재를 해소하며 학원 수준의 밀착 관리를 온라인 환경에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의 취약점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각각에 최적화된 맞춤 커리큘럼을 구현하며 양질의 교육을 보편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외연 확장도 가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WC에서 IHFB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AI 디지털 교과서(AIDT) 프로토타입을 국가별 특성에 맞게 최적화한 공교육 혁신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취도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시하도록 설계된 자사 플랫폼을 공개하고, 각국 공교육 기관·기업 측과 파트너십을 추진해 수출 모델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시 현장에서 IHFB는 자사 AIDT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독자 개발, 고도화한 지식추적기술(Deep Knowledge Tracing, DKT) 알고리즘을 지목했다. 이는 학습자의 과거 문제 풀이 이력을 순차 데이터로 분석한 뒤, 아직 풀지 않은 문제의 정답 확률까지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학생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지식 공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AI는 약점을 보완할 최적의 커리큘럼을 실시간 재구성한다.
또한, 학습자의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문제 풀이에 정체가 발생한 순간을 실시간 포착하는 능동형 멀티 에이전트 AI 기술도 공개했다. 이 역시 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공교육 특화 기술로, 알림을 받은 교사의 추가 지도나 AI 기반의 추가 튜터링으로 학습 성취도 향상을 뒷받침한다.
IHFB는 MWC 2026을 기점으로 글로벌 수출 모델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중남미, 동남아 등 주요 국가들과 기술 수출 협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교육 인프라가 선진화된 유럽 시장으로 국가별 체계에 맞춘 B2G·B2B 모델을 제안하며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단순 소프트웨어 공급은 넘어, 현지 직원을 고용해 교사들에게 기술 활용법을 직접 교육하는 등 맞춤형 운영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기술 도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고, 디지털 교육 확산 트렌드 속에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IHFBS 관계자는 “국가별 인프라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 가능한 자사의 모듈형 소프트웨어 구조는 이번 MWC 현장에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라며, “이곳에서 얻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 확장과 맞춤화를 추진해 세계적인 AI SaaS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관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은 ‘The IQ Era(연결과 지능이 융합된 시대)’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05개국 2,900여 개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었으며, 주요 전시 분야는 △AI 인프라 △5G Advanced 및 6G 예비 기술 △모빌리티 △핀테크 등 ICT 산업 전반을 포괄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200여 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도 전시 기간 병행됐다.
- 특별 취재단: Dongkwan Kim, Gyeongha Lee, Joseph Choe, Myungjin Shin, Seung Hyun Nam, Wonjae Jung


![[포브스코리아] K-에듀테크의 ‘초개인화’ 혁신](https://yuxwvkokomltcnkcmrns.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cms-media/7b725581-d54d-41ee-aa03-b0eac8f20446/0ff33115-c2d4-4fd4-bbbe-38e52ea5ba93.webp)

![[인터뷰] "챗GPT도 못 하는 이것…먼저 말 거는 AI 선생님"](https://yuxwvkokomltcnkcmrns.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cms-media/63a0eed2-a167-4196-86dd-9ddb969306ad/7819687f-7a3e-4b76-ba7c-7d9a66ceaa92.webp)